OC, 전국서 첫 실시
오렌지카운티 검찰은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주거침입 절도 등을 비롯해 사소한 범죄를 저지른 범인들을 잡기 위해 DNA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OC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23일 토니 로카커스 검사장이 제안한 경범 체포를 위한 DNA 데이터베이스 방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 시스템은 미결로 남아 있는 경범 케이스의 해결에 상당히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로카커스 검사장에게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구입을 위해 50만달러 미만의 예산을 사용하도록 허용했다.
이에 따라 로카커스 검사장은 셰리프국·영국 범죄과학 서비스팀과 공조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범적으로 샌타애나, 애나하임 경찰국, 사우스 카운티를 순찰하는 셰리프 요원들이 재산관련 범죄에 대해 DNA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로카커스 검사장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DNA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을 사용한 후 자동차 절도범 체포율이 8%에서 무려 63%로 뛰었다. 검찰은 용의자들이 법정 밖 합의를 할 때 DNA 샘플 제공을 의무화시킬 예정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