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노 시카고 39지구 시의원 후원 행사
한인 10여명 참석
오는 2월 27일 선거에서 4선에 도전하는 시카고 한인타운 관할 39지구 마가렛 로리노 시의원이 한인을 비롯한 지역사회 주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로리노 시의원은 18일 모나스테로 식당에서 기금조성행사를 열고 한인상권이 형성돼 있는 39지구의 발전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계속해서 주민을 대신하는 일꾼으로서 봉사하고 희생할 수 있어야 함을 역설했다. 로리노 시의원은 기조연설을 통해 본인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39지구는 시카고시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중 한곳으로 변모하는 등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오는 2월 27일 실시되는 선거에서 한인을 비롯한 이웃들의 귀중한 한표를 바라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 10여명을 비롯 총 2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로리노 시의원에게 물심양면의 지원을 보냈다. 한인 참석자는 이국무 상공회의소 회장, 김대균 상공회의소 수석 부회장, 정병식 상공회의소 이사장, 조찬조 한미정치연합 회장, 이광택 평통 간사, 김명열 토요회ㆍ낚시회 회장, 이진 금실문화회 회장, 정재표 상록회 사무총장 등이다.
현지사회 정치 인사로는 리티 브래들리 주하원의원, 존 드미코 주하원의원, 팻 르바 시의원, 탐 앨런 시의원, 제임스 머긴 쿡카운티 10지구 판사, 미구엘 델 펠레 시카고시 서기관 등이 참석했다. 로리노 시의원은 한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인들은 생활에서나 비즈니스에서나 근면성실한 모습을 보며 39지구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계속 힘써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박웅진 기자
1/20/07
사진: 로리노 시의원이 후원행사에서 한인 지지자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왼쪽부터 이광택, 김윤정, 김대균, 조찬조씨, 벨레 시카고시 서기관, 로리노 시의원, 이국무, 정병식, 이진, 정재표, 김명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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