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라이온스클럽은 올 한해 청소년 영어 웅변대회, 시력우선운동 기금마련, 창립 30주년 기념식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왼쪽부터 김종표 웅변대회위원장, 임종택 회장, 존 하 홍보위원장.
“사자처럼 힘차게 봉사하겠다”
2월15일 웅변대회
“올 한해도 OC 한인사회를 위해 사자처럼 힘찬 봉사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 라이온스클럽(회장 임종택)이 2007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올 해의 주요 사업은 청소년 영어 웅변대회, 2차 시력우선(Sight First)운동 기금마련 골프대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청소년 영어 웅변대회는 2월15일 오후 7시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다. 우승자는 지역 예선을 거쳐 최종 결선까지 진출할 경우 1만달러의 장학금을 받는다.
올 해의 주제는 ‘지구온난화-사실인가 미신인가’이며, 참가 희망자는 2월9일까지 웅변원고를 접수해야 한다.
김종표 웅변대회 의원장은 “학생들이 지구온난화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웅변으로 표현하면서 리더십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남가주 지역 8개 한인 라이온스클럽이 공동으로 펼치는 2차 시력우선운동 기금마련 골프대회는 2월22일 캘리포니아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
170여명의 회원과 국제 라이온스클럽 이태섭 전 총재가 참석하는 이 대회를 통해 10만달러의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종택 회장은 “국제 라이온스클럽은 1차 시력우선운동을 통해 2억달러의 기금을 마련해 많은 사람이 무료로 개안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한인은 언제라도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인 라이온스클럽은 또 6월8일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 겸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창립 멤버인 존 하 홍보위원장은 “라이온스 클럽과 인연을 맺었던 한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기 회장으로는 이종현씨가 취임한다.
임 회장은 “20여클럽 회원 중 14명이 도네이션을 많이 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멜빈 존스(라이언스클럽 창립자)상 수상자일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뜻 있는 한인의 신규 가입을 당부했다. (562)467-5455, (562)404-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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