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늄 트라이앵글
애나하임에 22층짜리 사무용 빌딩 건설이 추진된다.
부동산 개발업체인 ‘스테드패스트 비즈니스 프라퍼티즈’는 최근 플래티늄 트라이앵글 지역에 연면적 57만2,000스퀘어피트 규모의 고층빌딩을 건설하는 계획안을 시정부에 제출했다고 OC 레지스터가 보도했다.
이 건물에는 1만5,000스퀘어피트의 상가공간과 1,735대를 동시에 세울 수 있는 주차장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재개발 공사가 한창인 에인절스 구장 인근 플래티늄 트라이앵글 지역에서는 현재 12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설 계획도 추진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프로젝트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OC 북부지역 사무 공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이트 커머셜 브로커사의 제리 홀드너 시장연구담당 부사장은 “OC에서 47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사무공간이 건설되고 있지만, 이중 17만5,000스퀘어피트만 북부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와 관련해 애나하임시는 아직까지 공청회 날짜를 확정하지 않고 있다. 시 정부는 통상 해당건물의 절반 정도 사이즈의 건물에 한해 건설허가를 내줬기 때문에, 허가를 위해서는 추가 연구와 예외 인정이 필요한 형편이다.
애나하임시는 플래티늄 트라이앵글 지역을 콘도, 상점, 식당 등이 공존하는 다운타운 지역처럼 개발한다는 목표아래 약 8,000유닛의 콘도를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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