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 매혹의 클래식
현악의 귀재들인 바이얼리니스트 새라 장과 첼리스트 장한나가 12월 초 연이어 월트 디즈니 홀 무대에 올라 연주회를 갖습니다.
한국일보가 공식 미디어 스폰서로 후원하는 이번 공연에서 콜번 명사 시리즈로 초대된 장한나는 3일 오후 7시30분 피아니스트 세르지오 티엠포와 함께 하는 리사이틀에서 슈만, 쇼스타코비치, 쇼팽의 곡들을 연주합니다.
새라 장은 7일부터 10일까지 4회에 걸쳐 브루흐의 바이얼린 협주곡 1번을 체코의 마에스트로 지리 벨로라벡의 지휘아래 LA 필하모닉과 함께 협연합니다. 5세 때부터 공연하기 시작한 새라 장은 6세에 줄리아드 스쿨에 입학해 8세에 뉴욕 필하모닉과 연주, 클래식 음악에서 가장 천부적이며 현혹적인 음악가 중 하나로 평가받는 바이얼리니스트입니다.
장한나는 11세 때 로스트로포비치 국제 첼로 경연대회에서 만장일치로 일등을 차지하면서 화려하게 데뷔, 현란한 기교와 깊이 있는 해석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하버드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있는 재원입니다.
새라 장 (LA 필, 지휘 Jiri Belohlavek)
▲연주 일정: 7일 오후 8시, 8일 오후 8시, 9일
오후 8시, 10일 오후 2시
▲연주 곡목: Dvorak: Symphony No. 6
Bruch: Violin Concerto No. 1
Janacek: Taras Bulba
▲티켓: 39~135달러
장한나 (피아노, Sergio Tiempo)
▲연주 일정: 12월3일 오후 7시30분
▲연주 곡목:
Schumann: Adagio and Allegro, Op. 70
Shostakovich: Cello Sonata, Op. 40
Chopin: Cello Sonata, Op. 65
▲티켓: 33~86달러
월트 디즈니 홀 주소: 111 S. Grand Ave. LA., CA 90012 / 예매 및 문의: (323)85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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