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P, 15번 Fwy 음주·과속 타겟
“연말연시 라스베가스행 15번 프리웨이 조심하세요“
남가주와 라스베가스를 연결하는 바스토우 지역 15번 프리웨이를 연결하는 가주 고속도로 순찰대(CHP) 바스토우 지서가 크리스마스 및 신년연휴 기간이 끼여 있는 12월 한달동안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친다.
이 단속에서는 음주 및 과속운전, 안전벨트 미착용, 무면허 운전 등 불법운전 행위 모든 부분에 대해 가능한 순찰력을 모두 동원,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CHP 바스토우 지서 애담 코티나스 대변인은 “특히 2주 연속 이어지는 크리스마스 및 신년연휴 동안 전체 순찰경관의 80%를 동원해 바스토우-베이커를 연결하는 15번 프리웨이에서 강력한 불법운전자 색출작전을 벌일 것”이라며 “여행도중 경찰에 적발돼 연휴를 망치는 일이 없도록 법을 준수하며 운전할 것”을 주문했다.
코티나스 대변인은 이어 “운전도중 안전벨트를 착용하면 사고발생시 사망하거나 큰 부상을 입을 확률을 줄일 수 있다”며 “장거리 여행을 떠나기 전 타이어와 배터리를 체크하는 등 차량을 꼼꼼히 점검할 것”을 운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지난 땡스기빙 연휴기간 바스토우 지역 15번 프리웨이 선상에서 사망자를 낸 교통사고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나 총 8명이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CHP는 장거리 여행시 사고가 발생할 경우 큰 인명피해가 날 수 있는 대형 밴 이용은 가급적이면 피하고 항상 앞차와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운전할 것을 권고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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