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서 사실 공개
’여걸’들이 무더기로 방송을 통해 성형 사실을 공개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연출 이황선)의 코너 ‘여걸6’ 출연자들이 방송 도중 성형 사실을 인정했다. ‘여걸’의 성형 사실은 지난 21일 코너 특집 ‘제1회 여걸동창회’ 녹화에서 밝혀졌다.
‘당신은 자연 미인인가?’라는 질문에 심은진과 강수정만이 자신있게 ‘O’버튼을 눌렀다. 이들은 치아교정을 제외하고 신체에 전혀 칼을 대지 않은 ‘자연 미인’임을 선언했다.
결국 나머지 10명의 여걸들이 성형을 자연스럽게 인정하게 됐다. 방송을 통한 여자 연예인 한, 두 명의 성형사실 고백은 간간이 있었지만 10명의 단체로 성형 사실을 인정한 것은 이례적이다.
그동안 당당하고 솔직한 여성의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줬던 코너 분위기를 그대로 드러낸 답변이다.
이황선PD는 “여걸 멤버들이 코너를 통해 당당하게 성형 사실을 밝혀왔다. 성형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게 전혀 어색해 하지 않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KBS 본관 앞과 별관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날 녹화에는 ‘여걸5’ 시절의 조혜련, 이경실, 강수정, 정선희, 옥주현부터 ‘여걸6’시절의 이혜영, 현영, 최여진, 심은진, 홍수아, 이소연, 전혜빈 등 12명의 전현직 여걸 멤버가 모두 모였다.
이들은 녹화 내내 끈끈한 의리를 확인했다. ‘여걸 12’의 이색적인 모습은 오는 26일 오후 5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성한 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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