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피아니스트 김형도(10)군이 오는 12월17일 오후 4시 맨하탄 머킨홀에서 데뷔 독주회를 연다.
4세때 피아노를 시작한 김군은 스타인웨이 소사이어티 장학생 선발 콩쿠르 1등, 뉴욕시 피아노 교사 연맹 콩쿠르 1등, 뉴욕 뮤직 콩쿠르 2등 등 여러 대회에서 입상했고 콩쿠르 심사위원들로부터 화려하면서도 뛰어난 연주실력이란 평을 받았다.2004년 먼로 오케스트라와 하이든 피아노 협주곡 D장조를 연주했고 올해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이펌 브론프만의 매스터 클래스에 참가한 바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들려줄 곡은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과 하이든 ‘소나타 F장조, No.23(1773)’, 슈베르트의 ‘즉흥곡’, 글룩 삼바티의 ‘발레 오르페우스의 멜로디’, 라흐마니노프의 ‘서곡 G장조, Op.32, NO.5’, 쇼팽의 ‘피아노 에튜드’ 6곡이다.
입장료는 15달러(학생 및 노인 10달러).
▲장소: 129 West 67th Street, NY
▲티켓 문의: 212-501-3330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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