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벌어지는 오클랜드 A’s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3차전 경기가 경기장소인 디트로이트 지역에 예상되는 차가운 날씨로 인해 원래 예정됐던 밤 경기가 아닌 낮 경기로 벌어지게 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2일 원래 현지시간 오후 8시19분(LA시간 오후 5시19분)으로 잡혀있던 ALCS 3차전 시작시간을 디트로이트 지역에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는 한파를 피해 오후 4시30분(LA시간 오후 1시30분)으로 앞당긴다고 발표했다. ALCS는 타이거스가 적지인 오클랜드에서 벌어진 시리즈 1, 2차전을 모두 따내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또한 같은 날 뉴욕 셰이스테디엄에서 벌어지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대 뉴욕 메츠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2차전은 뉴욕 현지시간으로 오후 8시5분(LA시간 오후 5시5분)에 시작된다. 이날은 원래 NLCS가 없는 날이었으나 11일 예정됐던 1차전이 비로 12일로 연기되는 바람에 예정에 없던 경기를 갖게 됐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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