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는 1986년부터 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를 설립하고 티베트, 신장, 몽골, 베트남도 본래 자기네 영토였다고 주장했다. 2002년 2월부터는 동북공정 프로젝트를 두고 고구려가 중국 땅에 세워진 중국의 지방정권 이었다는 주장을 했다. 아울러 고구려는 중국의 고대 한족이었고, 고구려와 수나라, 당나라와의 전쟁은 내전이었다는 등의 주장을 하며 고조선, 고구려, 발해, 부여 역사를 중국역사에 편입시키려 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백두산에서 동계올림픽을 개최할거라고 대내외에 선언하였고 8월에는 한강이북역사가 중국역사라는 논문을 중국학계에서 발표하기 시작하였으나 한국민들의 거센 항의에 단지 학술적인 문제라고 변명하였다.
그런가 하면 지난 13일 지린성 정치협상회의에서는 지린성 주민들이 창바이산이라고 부르지 않고 백두산이라고 부르고 있다며 중국 내에서 백두산이라는 상표, 간판광고를 전면 금지할 것을 중앙정부에 건의하였다. 한술 더 떠서 9월14일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제주도 서남쪽 이어도가 중국의 동중국해 북부에 위치한 암초라며 중국의 해양 감시비행기가 계속 감시중이라고 했고 아리랑도 본래 중국의 지방의 고유 민요라며 부르게 하고 있다.
왜 이 지경까지 오게 되었는가. 노무현정부는 자주 외교를 외치면서도 중국에 대하여서는 저자세외교를 하고 있다. 그래서 노 정권은 전세계 63국을 방문하며 자주독립을 호소하고 있는 티베트의 망명정부 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한국입국을 아직도 불허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 동북공정이 끝나는 2007년 2월이면 중국정부와 학계에서는 관계논문들이 엄청나게 쏟아져 나와서 대내외적으로 한강 이북 땅이 원래 중국의 영토였다고 국제 여론화 할 것이다.
해외 700만 한민족 모두가 뭉쳐서 동북공정 반대 서명운동을 펼쳐야 한다. 아울러 중국여행 보이코트, 중국산 저가상품 수입 금지운동, 올림픽 보이코트 운동 등을 펼쳐야 할 것이다. 미주 한인사회도 모두 동북공정 반대 캠페인을 조속히 실시해야하며 통일한국 이후 중국의 21세기 패권주의를 저지하기 위해 기도해야만 한다.
존 박 목사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