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부와 남부에 몰아친 폭풍우로 12명이 사망하고 수많은 재산 피해를 냈다.
22·23일 이틀 동안 일리노이와 아칸소, 인디애나, 켄터키, 미주리, 테네시 주 등에 몰아친 폭풍우는 24일 잦아들었으나 아직도 아칸소와 켄터키, 미주리주의 일부 지역에는 홍수 경보가 발령중이며 특히 켄터키주의 도로 상당수는 물에 잠겨 통행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번 폭풍우로 인해 켄터키주에서는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아칸소주와 일리노이주에서 각각 2명이 목숨을 잃었다.
기상당국에 따르면 아칸소주 북동쪽 일부 지역과 미주리주 남동부 지역에는 24시간동안 약 5∼10인 가량의 비가 쏟아졌다.
켄터키주에서는 급격히 높아진 수위로 인해 테라핀 힐 추수 축제에 참가했던 약 200 여명이 보트와 스쿨버스 등으로 대피했으며 수많은 차량들이 물에 잠겼다.
또한 아칸소주에서는 폭우로 강물의 수위가 높아져 리버 밴드 파크의 캠핑객들이 대피했다.
한편 미주리주 당국은 토네이도로 인해 400여채의 건물이 피해를 입었고 최소한 1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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