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샷을 때리려면 백스윙을 제대로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중압감과 초조함으로 인해 가장 중요한 기초 가운데 하나를 잊기 쉽다.
무엇보다도 백스윙이 짧게 끊기면 방향 전환이 급하게 이루어지게 되고, 그러면 정확한 중심 타격이 어려워진다. 결국 스윙이 더 짧아지고, 또한 스윙을 더욱 서두르게 된다. 그러므로 이 중요한 스윙의 열쇠를 항상 기억해야 한다.
타이밍을 가장 먼저 생각한다
코스에서 실수가 발생했을 때는 필요한 조정이 무엇이든 타이밍과 관련된 것일 가능성이 크다. 즉 몸을 풀어놓는 동작과 양팔의 스윙을 조화롭게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 뛰어난 타이밍은 충분하고 매끄러운 백스윙으로부터 시작된다. 잘못된 원인을 파악할 때는 가장 먼저 타이밍을 점검해야 한다.
종을 울린다
서너 번 볼을 쳐보거나 연습 스윙을 할 때 스윙의 톱 단계에서 잠깐 동작을 멈추는데 주의한다.
이런 경우 하체가 이미 풀려나가 동작을 멈추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백스윙을 확실하게 완료하려면 그러한 정지 순간을 상상하면서 천천히 매끄럽게 방향 전환을 해야 한다.
톱 단계에서 동작을 멈추었을 때 작은 종이 0.5초 가량 울린다고 상상해보자. 백스윙을 하고 종소리를 들은 뒤, 이어 다운스윙을 시작한다.
타이밍이 좋을 때면 전체적인 스윙이 길고 천천히, 강력하게 흐르게 되며, 거의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연습법: 탑에서 시작하기
백스윙이 짧게 끝나는 법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프레드 커플스는 백스윙 없이 샷하는 연습을 하곤 한다.
볼에 대해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지 않고 스윙의 탑 단계에서 몇초 정도 멈춘 상태의 자세를 취했다가 곧바로 다운스윙을 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30∼40개 정도 볼을 쳐보면 백스윙을 최대로 가져가는데 도움이 되며, 아울러 다운스윙 때 타이밍을 맞추고 손과 손의 일치된 동작을 구현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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