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를 하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각종 모임이나 단체에 가입해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 단체의 컨퍼런스나 컨벤션에 나는 만사를 꼭 참석한다. 사람들을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고 각종 새로운 정보를 접할 수 있으며 각 지역의 새로운 사람들과 사귀고 유대를 맺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해외한인무역협회(OKTA)는 고국은 물론 중국, 일본, 미주 지역, 유럽 등지의 한인 무역인들과 네트워킹을 이루고, 고국의 새 상품을 지속적으로 소개받으며 해외에 한국 상품을 수출하는 분들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단체이다. 또 세계 각지에서 경제활동하는 기업인들이 모여 신상품을 소개하고, IT 한국의 노하우를 전달하고, 한민족 정보화를 지원하며, 각종 해외동포를 위한 경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한다.
한국은 국가 차원에서 세계에 흩어져 있는 동포들을 국가 발전과 민족의 중흥을 위한 인적자원으로 활용하고 자원화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연구하며 시행하고 있다.
그 정책의 일환으로 해외의 한인자녀를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한인 무역인들의 후원과 한국 산업자원부의 예산으로 해마다 개최되는 한인 1.5세·2세들을 위한 무역스쿨이다. 젊은 무역인, 무역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민족과 국가의 비전을 배우며, 성공한 한인 기업인들의 성공담과 개척정신, 그리고 각분야 전문 교수들의 무역에 관한 생생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이다.
우리 2세들이 2박3일 동안 합숙을 하며 같이 배우고 체험하며 네트워킹 하는 이번 행사는 앞으로 그들이 무역분야에서 자리를 잡고 성공하기 위한 큰 기틀이 될 수 있다. 아울러 많은 성공한 기업인들, 한국의 연관 기관 및 단체들과의 유대를 맺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된다.
우리 2세들이 특별히 주어진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성공한 무역인이 될 수 있도록 부모들이 자녀의 참여를 적극 권장하기를 바란다.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기회라 생각한다.
이덕치
해외한인
무역협회 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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