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이란 어려움에 처해 있는 곳에 나의 마음을 전하고 실망에 빠진 사람들이 다시 일어 설 수 있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자연 재해로 하루아침에 많은 사람이 죽고 행방불명이 되고 살던 보금자리가 송두리째 날아가 버린 참상을 보면 “어떻게 저런 일이, 너무하다, 안됐다” 하면서도 선뜻 내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는 일은 망설이게 된다. 그리고 지나고 나선 허전해 한다.
생각은 쉽지만 막상 실천은 어렵다. 작은 돈은 체면상 못하겠고 큰돈은 부담스러워 못하겠고 오늘은 날이 덥고, 무슨 약속이 있고, 시간이 없고, 움직이기 싫고, 찾아가기도 싫고 등등 핑계는 많다.
어렵고 가난할 때는 나아지면 하겠다 하다가 막상 조금 형편이 나아지면 더 따지는 게 많아지고 인색해진다.
한국 수재뿐만이 아니고 어떠한 곳이든 어려움이 생기면 다만 1달러라도 보탬이 될 수 있는 자비의 마음이 끊이지 않고 살아 있어야 결국 자신을 살리고 가정과 이웃을 이롭게 하는 것이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한국 동포들에게 아낌없는 도움을 주면 반드시 복을 받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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