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업체들 판촉 활동
미국의 무기제조 업체들이 레이저나 전자파를 이용, 각종 미사일들로부터 공항을 보호할 수 있는 설비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무인항공기나 단거리용 탄도미사일은 물론 야포와 박격포탄까지 ‘요격’이 가능하다는 업체들의 말대로라면 이 설비는 한때 미국이 추진했던 ‘별들의 전쟁’ 방어체계의 축소판이 될 전망이다.
‘스카이가드’라는 이름의 공항용 레이저 방어체계를 개발한 노스롭은 기술개발에 참여했던 이스라엘에 이 설비의 구매 의사를 타진하기 시작했다.
마이크 맥비 노스롭 부사장은 한국과 일본, 대만 같이 인근으로부터의 위험 요인을 안고 있는 지역에 잠재 수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노스롭의 댄 윌드 이사는 견착 발사식 지대공 미사일의 경우 레이저로 가열하기가 비교적 쉽기 때문에 반지름 20㎞ 정도까지 방어막 범위를 키울 수 있다고 자랑했다.
또 다른 미국 군수업체 레이시언도 고출력 전자파를 이용한 지대공 미사일 방어설비의 개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판촉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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