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저녁, 쿠퍼티노에서 청소년 위한 리사이틀
2년전 서울예고 동문 후원 컨서트에서 Bach의 무반주곡 중 Chaconne 의 명 연주로 절찬을 받은 바 있는 이세영씨가 베토벤의 크로이체르 소나타(9번)와 Falla의 스패니쉬 댄스로 다시 한번 베이지역 음악 팬들을 찾게 된다. 화려한 기교, 섬세하고도 깊이있는 곡 해석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이세영씨는 10일 저녁 쿠퍼티노에서 청소년을 위한 음악교육 후원단체 MLOC (Music and Loves for Our Children) 에서 주최하는 바이올린 페스티발에서 리사이틀을 갖게 된다.
서울예고를 수석 졸업하고 서울음대 재학중 도미, 뉴욕 맨하탄 음대에서 학부와 석사를 졸업한 이세영씨는 샌프란시스코 콘서바토리에서 실내악 전문 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다양한 실내악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 콩쿨, 동아 콩쿨등 국내 콩쿨을 석권했고, 미국 아스펜 음악제에 전액 장학금으로 참가한 이세영씨는 인터내셔날 세종 솔로이스츠 단원으로서 미국 전역 및 캐나다, 대만, 한국 등지에서의 순회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일시 : 6월 10일 토요일(오후 5시) 장소 : Union Church of Cupertino (20900 Stevens Creek Blvd., Cupertino) 연락처 : MLOC/Elizabeth Park 408-257-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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