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침례교협 주최 북가주복음화성회, 김장환목사 설교
북가주남침례교한인교회협의회(회장 민찬식목사) 주최의 2006년 북가주복음화 대성회가 2일과 3일 이틀동안 산호제일침례교회(진재혁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이번 집회 강사로 나온 김장환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원로,극동방송 사장)는 2일 저녁 가난한자를 돌보다가 생을 마친 성녀 데레사와 권위와 명예를 가졌던 영국의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삶을 비교 설명하면서 이웃을 위한 사랑과 희생의 삶을 강조했다. 김장환목사는 이날 ‘사랑이란 ?’ 제목의 설교에서 “나자신만 그리고 우리교회만을 사랑하는 이기적인 감옥에서 해방돼야한다”고 말했다. 김장환목사는 진정한 사랑의 실천을 위해서는 ▲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근심의 감옥▲ 이민자로서 향수의 감옥▲ 선망의 감옥▲ 증오의 감옥에서 해방되어야한다고 말했다.
또 김목사는 현재 한국은 교권이 3파로 분열 2세교육이 제대로 이루워지지 않고 타락과 패륜이 극에 달해 지금은 엎드려 기도할 때라고 말했다. 특히 김목사는 마틴 루터킹목사와 쟌 다크처럼 그 시대를 파악, 앞서가며 범사에 감사와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 될 것도 강조했다. 그는 천당에 갈수 있는 길은 사랑밖에 없다면서 관용과 아량으로 사람다운 사람이 되라고 결론지었다. 김세형목사(뉴네이션선교교회) 사회로 진행된 첫날 집회는 진재혁목사의 대표기도와 조효훈목사의 축도등으로 열렸다. 북가주복음화 대성회는 3일 아침8시에는 목회자 초청 조찬모임을 가졌으며 3일 저녁7시에는’제자란 ?’주제로 이틀째 집회가 열렸다.
북가주남침례교한인교회협의회는 오는 8월에는 10명의 주강사를 초청, 북가주선교대회 개최를 준비하고있다.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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