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정부로부터 2억 정도를 정착금으로 받은 탈북자 가족이 미국으로 망명하여 백악관에서 미 대통령과 면담까지 하는 영광을 누렸다.
남한에서 태어나서 평생 일을 한다해도 억은 고사하고 1,000만원도 넘겨다보지 못한민초들이 부지기수인데 넉넉지도 못한 민초들이 생계비에서 쪼개어 낸 세금이 바로 그 정착금 2억이다.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남북도로, 철도연결 등 평화무드 하에서 탈북자에게 정착금을 주는 것을 이해할 수 없으며 그러려면 한국으로 정 착하러 오는 중국 동포에게도 주어야 함이 마땅하다.
오직 생존을 위하여 어쩔 수 없이 조국을 탈출한 대다수 탈북자들은 주어진 새로운 삶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으나 개중에는 자신들이 사회 저명인사나 된 듯이 기자회견이다,
강연회다 하면서 동분서주하는 사람도 있고 엄청난 정착금을 받고 다시 미국으로 망명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이미 받은 돈을 돌려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그 돈은 한국에 정착하는 데 쓰라고 준 것이기 때문이다. 탈북자라고 특권을 주장하는 것은 옳지 않다.
봉재성/ 애리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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