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OC 교통국 기념행사
OC 교통국(OCTA)은 3일(오늘)부터 메트로링크(사진) 주말 운행을 시작한다.
주말운행은 LA 유니온역과 오션사이드 역을 연결하는 왕복 2편, LA 유니온역과 샌후안 카피스트라노를 연결하는 왕복 1편 등 총 6편이다. OCTA는 메트로링크 주말운행 확대를 알리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샌타애나 열차 차고(1000 E. Santa Ana Bl.)와 각 역에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샌타애나 차고에서는 록밴드 공연이 이뤄지는 가운데 오전 9시45분 첫 주말 열차가 풀러튼 역을 향해 출발한다. 이 외에도 풀러튼, 오렌지, 어바인, 샌후안 카피스트라노의 메트로링크 역에서는 페이스페인팅, 경품 추첨, 각종 게임 등의 행사를 마련한다.
OC 메트로링크 운행은 1994년 시작됐으며 0.5센트의 운송세금을 징수하는 ‘주민발의안 M’이 통과된 이후 4개 역을 신축하고, 3개 노선을 건립하는 등 연 이용인원 300만명으로 규모가 확대됐다.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인 ‘덤프 더 펌프’(Dump the Pump)도 8일부터 공식적으로 시작하는 OCTA는 이용자 확대를 위해 주말 티켓을 구입하면 성인 1명의 무료 승차권을 제공하며, 가격도 12월31일까지 평일의 절반으로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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