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 흥행 영화인 ‘왕의 남자’가 워싱턴에 상륙했다.
지난 주 한국에서 비디오로 출시되면서 일부 한인 비디오점에서 30일부터 대여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 비디오는 정식 유통 경로를 통하지 않은 불법 복제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말 개봉된 ‘왕의 남자’는 112일간의 상영 기간 관객수 1,230만 1,289명을 기록하며 역대 관객수 1위를 기록했으며 749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한 영화로 평가 받았다.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에는 감우성, 정진영, 강성연, 이준기, 장항선이 출연한다.
한 비디오점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왕의 남자가 언제 나오느냐고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태에서 한국에서 비디오로 출시된 직후 이곳에도 복사한 비디오가 대여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정품이 유통될 때까지 기다리다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본 뒤라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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