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원(텍사스 거주)씨가 예술인 지원단체 ‘알재단’(대표 이숙녀)이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개최한 제3회 현대 미술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알재단 현대 미술공모전은 재능 있는 예술가 발굴 및 지원을 목적으로 매년 미국내 한인 미술가들의 작품을 공모, 우수 작품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정치 지도자들을 패러디한 신석원씨의 3D 애니메이션 작품이 대상에 뽑혔고 금상은 김해진(드로잉), 은상은 이두얼(비디오), 동상은 고상우씨 등 3인의 뉴욕 작가에게 각각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인 신석원씨는 홍익대학교 조각과를 졸업, 뉴욕의 스쿨오브비주얼아트(SVA)에서 컴퓨터 아트 석사과정을 마쳤다.
2004년 독일 국제 단편영화제, 샌디에고 아시안 영화제, 로스앤젤레스 ION 국제 만화영화제, 히로시마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에 작품이 초청됐고 2004년 영화 전공 학생들을 위한 오스카상
이라 할 수 있는 학생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의 알재단 공모전 대상작은 현실을 도피하기 위해 태평하게 록음악을 연주하는 부시 대통령의 모습 등 미대통령과 세계 정치 지도자들의 정치수행 능력을 비꼰 해학적인 작품이다.
한편 입상자들은 올 가을 알재단 기금 모금 파티에서 시상식을 갖고 내년 여름 입상작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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