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도 이제 주택을 많이 소유하여 대형 건축 자재상에 서 물건을 사서 손수 수리하여 시간과 돈을 절약하는 예가 많다. 그런데 때로 진열대에 붙어있는 가격과 계산대에서 매기는 가격이 심하게는 20%~30%까지 차이가 나서 당황하게 되는 일이 있다.
며칠전 집 근처에 있는 홈 디포에가서 철로 된 울타리 3개와 벽돌10장을 샀는데 계산하는 과정에서 가격표가 49.99달러 붙은 것이 59.99 달러로 계산되고 벽돌은 1.09달러로 써있는데 1.29달러로 계산되는 등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났다.
계산대 점원에게 가격이 틀리다고 말하자 스캐너에 찍혀 나오는 가격이라 자기는 모른다며 물건을 살거냐 말 거냐 하고 물었다. 뒤에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때문에 일단 카드로 지불하고 카트를 옆으로 밀어 놓고 다시 가서 가격을 확인하고 와서 틀린 계산이라고 말하고, 매니저를 불러 달라하여 한참을 기다리니 매니저가 와서 파트 담당자를 다시 불러 확인해 보라고 하여 그 사람과 같이 물건 진열대에 가서 확인을 해보니 컴퓨터에 잘못 입력되었다고 다시 카드로 크레딧을 받아 나오느라 한시간 이상 지체했다. 그런데도 그 직원들은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었다.
소비자들은 꼭 진열대의 물건값을 확인하고 구매하기를 바란다.
잔 김/세리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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