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노바토한인교회, 장애우 여름 캠프돕기 모금
6월2일에는, 산타클라라컨벤션센터 공연
장애우와 함께하는 크리스챤 보컬그룹 ‘해오른 누리’가 31일(수) 저녁7시 30분 노바토한인교회(홍영수목사 시무)에서 첫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에서 ‘해오른누리’는 음악성으로 기억에 남는 보컬, 이호찬을 중심으로 가창력 있는 가수들과 시인 김영숙, 화가 김용희 등이 의기투합하여 시와 그림으로 그려내는 맑고 깨끗한 노래를 들려주게 된다. 1995년에 결성된 남녀혼성 크리스챤 보컬그룹으로 보석같이 빛나는 목소리를 가진 이시은, 한결, 유현숙, 이은미, 송정화와 음향엔지니어 장귀삼이 함께하는 수준높은 해오른누리의 북가주콘서트는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열린다.
해오른누리는 모두 기독교인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하나님을 알리고 복음을 소개하기 위해 활동하지만 ‘해오른누리’의 공연은 다른 크리스챤 그룹들과의 그것과는 특이하다. 그것은 이들이 크리스천 보컬 그룹이지만 일반 대중 무대에서도 변함없는 환호와 갈채를 모으고 있다는데 있다.
물론 찬양을 통한 기독교 집회에 수시로 출연하지만 하나님의 메시지를 잔잔히 녹인 노래들을 통해 비크리스챤들에게도 조용히 복음을 전하고 있다. 덕분에 대중 가수들이 서는 무대에도 자주 초청을 받는다. SBS 평화통일축제와 가요무대, KBS 열린음악회 등에 출연하는가 하면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수시로 선을 보이고 있다.하나님을 직접 이야기하지 않아도 복음의 진리를 담아 사랑과 평화를 전달하면 청중의 마음이 녹는 것 같아요. 세상에 접근해 크리스천의 영향력을 넓히고 복음의 향기를 풍길 수 있는 장점이 있죠.
팀 리더인 이호찬 씨는 ‘해오른누리’의 독특한 음악성과 비전을 소개했다. 그는 가수 김창완 씨와 ‘꾸러기들의 굴뚝여행’에서 활약했던 대중가수 출신이어서 세상의 무대 생리를 잘 파악하고 있다.
해오른누리 미주 순회 공연은 지난 5월 19일 L.A.나성영락교회를 시작으로 21일에는 얼바인 우림교회에서 활기찬 무대를 선사, 새로운 크리스챤 문화사역의 모습을 선보였다.
북가주의 “장애우와 함께하는 해오른누리 콘서트”는 5월31일 (수) 저녁 7시 30분 노바토한인교회 (홍영수목사), 6월 2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Santa Clara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다. (입장Ticket20달러), 6월 3일(토) 저녁 7시 새크라멘토 엘림장로교회 (목영수목사), 6월 4일 주일 오후 3시 샌프란시스코 상항중앙장로교회 (권혁천목사)에서 열린다. 컨서트는 Faith Music에서 북가주 밀알 선교단과 장애우의 벗과 함께하여 장애우들의 여름캠프 기금 모금을 위해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문의 : Faith Music (408)627-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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