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인 안요한목사. 상항한인장로교회서 메시지
절망중에 그리스도를 만나므로 새로운 삶”
“이 세상 어디가도 행복과 평안은 없습니다.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자족하며 사는 것이 행복입니다”
‘낮은데로 임하소서’ 책과 영화의 주인공인 맹인 안요한 목사는 17일 “37세에 실명,모든 것을 잃었지만 하나님을 만남으로 모든 것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상항한인장로교회(이강일목사 시무)에서 이날 오후8시부터 열린 간증집회에서 안목사는 “육신의 고통보다 더한 아픔은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로부터 버림받은 것”이라고 당시 심경을 밝힌후 마지막 순간 “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 하리니”(여호수아 1장 5절)라는 하나님 말씀에 의지 새로운 삶을 살게됐다”고 말했다.
사모의 인도를 받아 강단에 선 안요한목사는 “맹인으로서 가진 것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으나 간절히 기도하므로 하나님께 능력주어 말씀 증거의 사명에 나세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연약 할수록 더욱 귀히 여기사—”찬송을 부른후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끝까지 범사에 순종할 것을 강조했다.
새빛 맹인선교회 회장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안목사는 “생각을 바꾸어 항상 작은일에도 감사하면 축복의 문이 열린다”면서 “감사가 축복의 근원”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증을 한 안요한목사는 국내외 7,000여 간증집회를 인도했으며 맹인재활원,점자 새빛사등을 통해 맹인들을 위한 사역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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