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첼리스트 패트릭 지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뉴욕한국음악재단(회장 이순희) 주최 ‘KMF 버추오소 콘서트’ 무대에 선다.
오는 6월3일 오후 8시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열리는 2006 KMF 버추오소 콘서트에서 오랫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온 바이얼리니스트 주디 강, 비올라 연주자 리차드 오닐, 피아니스트 워렌 존스와 브람스의 ‘피아노 4중주 2번’을 연주한다.
1998년 카네기홀 웨일 리사이틀홀 독주회를 통해 데뷔한 그는 뉴욕을 비롯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등 미 전역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해왔다. 줄리어드 음대를 나와 예일음대에서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오는 9월부터 시카고 리릭 오페라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한다.
뉴욕에서 출생한 지씨는 5세때 첼로를 시작, 홀랜드 아메리카 뮤직 소사이어티 첼로 콩쿠르 1위를 비롯 안드레 나바라 첼로 경연대회, 어빙 클라인 국제 현악대회 등 여러 대회에서 입상했다. 버팔로 필하모닉, 로체스터 필하모닉, 프랑스 툴루즈 국립 악단 등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바 있다. 또 뉴욕 업스테이트에서 열리는 세계적 명성의 카라무어 음악 축제에서 ‘신인 스타’ 시리즈에 출연했었다. 지씨는 “수준 높은 관객들이 찾는 한인 음악회 ‘KMF 버추오소 콘서트에서 다시 연주하게 돼 기쁘다”며 “좋은 연주를 들려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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