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고교생 17명의 미술작품전이 알링턴 예술센터에서 열렸다.
지난달 25일 시작돼 13일까지 계속된 작품전에서는 이새아(스튜어트 홀 12), 이호영(로빈슨 11), 새미 리(브로드 런 12)양 등 예비 미술학도들의 포트폴리오와 오일 페인팅, 드로잉, 콜라쥬, 믹스드 미디어, 파스텔, 차콜 등 총 48점이 선보였다.
지난 7일 열린 개막 오프닝 리셉션에는 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서양화가 이택형 교수(조지 메이슨대)를 비롯 학생들의 가족과 친지, 워싱턴 일원 미술교사 들이 참석, 이들의 전시회를 축하했다.
‘포트폴리오 2006’을 타이틀로 한 이들의 작품전에 대해 알링턴 아츠 센터 캐롤 루크리지 큐레이터는 “학생들의 작품수준과 표현력은 대학수준에 버금갈 정도로 놀라웠다”며 “특히 인물화는 각 개인의 특징과 표정이 살아 움직인다”고 호평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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