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가스펠교회의 김성원(왼쪽) 행정목사와 한점수 집사가 본당 건물 앞에서 증축공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늘 시 공청회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중심가인 GG 블러버드 선상에 있는 몇 안 되는 한인교회 중의 하나인 ‘남가주 가스펠교회’(담임목사 신동호·8132 Garden Grove Blvd.) 교인들의 관심은 4일 열리는 시 도시개발위원회(Planning Commission) 공청회에 온통 집중되어 있다.
이날 미팅에서 이 교회가 지난 몇년 동안 추진해온 본당 증축 플랜이 순조롭게 승인을 받을 것인지 결정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경과를 보면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교회측은 보고 있다.
개발위원회의 승인을 받으면 이 교회는 50만달러의 예산으로 올 8월부터 본당 증축공사를 시작해 내년 3월께 완공할 예정이다. 현재의 본당은 218석으로 교인들의 가족들이 함께 모여 예배를 올리거나 특별한 행사로 외부 교인들이 올 경우 보조의자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비좁다.
새로 지을 본당은 450석으로 2배로 넓어지는 셈이다.
김성원 행정목사는 “교회가 성장하면서 교인 수는 계속해서 늘어나는데 본당이 좁아서 상당히 고충을 많이 겪어왔다”며 “본당 확장공사 플랜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기를 바라면서 전 교인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회측은 본당 증축과 함께 가든그로브 블러버드를 지나가는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대형 십자가를 교회 건물에 세울 계획이다. 또 교인들을 위한 베이비시터 시설도 새롭게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가든그로브 도시개발위원회는 4일 오후 7시 시청에서 남가주 가스펠교회에서 요청한 현재 5,884스퀘어피트 건물을 3,000스퀘어피트 확장하고 8100 GG 블러버드 파킹랏을 공유하는 안에 대해 공청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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