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남침례회 한인교회협의회(회장 민찬식목사) 주최의 제4회 성가합창제가 4일 프리몬트의 First Assembly of God에서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합창제는 주관교회인 산호세주님의 침례교회 박완주 담임목사의 개회 기도를 시작으로 참가한 13개교회 및 찬양그룹의 합창으로 진행됐다. 이번 합창제에는 임마누엘장로교회 청년부성가대와 임마누엘 중창단, 헵시바 워십댄싱팀이 특별출연, 헵시바 워십팀은 ‘죽임당하신 어린양’뮤지컬을 이성진 전도사의 지도로 선보였다. 또 성가합창제도중 길영환목사(콩코드한인침례교회)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주제의 설교도 있었다. 이날 3시간여동안 열린 합창제는 고석진목사 지휘의 할렐루야합창으로 막을 내렸다. 내년 제5회성가합창제 주관 교회는 산호제 제일침례교회로 지정됐다. 성가합창제를 통해 모은 기금은 골든게이트신학대학교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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