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남침례회한인교회협의회.14개교회 참가 예상
3월 4일 프리몬트 개최. 6월에는 김장환목사 초청복음 성회
형편이 어려운 신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을 위한 성가합창제가 오는 3월 4일(토) 오후7시 Fremont First Assembly of God교회에서 열린다.
북가주남침례회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인 민찬식목사는 “협의회 주최의 제4회 성가 합창제가 오는 3월 4일 프리몬트서 열린다”고 밝혔다. 민목사는 이번 성가합창제는 골든게이트침례신학대학원에 재학중인 한인학생를 비롯 신학생들에게 지급할 장학금 기금 마련에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북가주침례교협의회는 작년 3회 성가합창제가 끝난후에도 학교측에 6천달러를 전달하는등 지속적으로 신학교 학생들을 돕고있다. 현재 골든 게이트침례신학대학원에는 한인80여명등 700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침례교협의회에서는 오는 3월 성가제를 앞두고 지난 23일 버클리 마리나의 로드 쉽 레스토랑에서 준비모임을 가졌다. 이날 저녁7시부터 열린 준비모임에는 회장인 민찬식목사를 비롯 각교회성가대 지휘자와 성가대장등이 참석,프로그램 제작과 진행, 홍보등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했다. 모임에는 올해 성가제 주관 교회로 선정된 산호세주님의 침례교회 오상준목사와 성가대장인 김성수집사도 참석했다. 올해 성가합창제에는 이미 참가를 확정한 11개교회를 비롯 14개 교회가 참가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가합창제는 각교회 성가대나 찬양그룹이 나와 두곡을 부르게 된다. 합창제에서는 골든 게이트침례신학대학원 아카데믹 담당 학장이 나와 설교를 할 예정으로 있다. 마지막 순서로는 참가한 전체 찬양대원들이 나와 할렐루야를 합창하므로 막을 내리게 된다. 북가주침례교 협의회는 성가합창제에 이어 오는 6월 2일-4일 세계침례교회 협의회장을 역임한 김장환목사를 강사로 초청,북가주 복음화 대성회를 열 계획으로 있다. 북가주 협의회는 회장에 민찬식목사,부회장 김익곤목사, 총무 김세형목사,서기 백남원목사가 맡고 있다. 제4회 성가합창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기인 백남원목사(북가주농아교회)나 회장 민찬식목사(209.275-2234)에게 문의하면 된다.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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