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교회여성 북가주연합회.교파초월 세계 기도일 예배 준비
2월 5일 대성장로교회서 헌신 예배. 3월 3일 세계 기도일 예배
“세계 기도일 예배는 교파와 국가를 초월 예배속의 만남을 실현하고 기독교 신앙을 폭 넓게 하는 연합 운동입니다.”
한미교회여성 북가주연합회 총회장인 김봉순 권사는 “세계기도일 예배는 교파를 초월,여성들이 한 목소리로 복음화와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미주한인교회 여성들이 1979년부터 세계기도일 예배에 참여하고있지만 아직 잘 모르고 있는 교인들이 많아 총회장인 김봉순권사(사랑의 장로교회)와 부회장인 이경신장로(산타클라라연합 감리교회), 이사장인 이용희장로(대성장로교회)등 연합회 임원들이 홍보에 나서게 됐다.
올해 한미교회여성 북가주연합회의 세계 기도일 예배는 준비를 위한 헌신 예배와 본 행사인 세계 기도일 예배로 추진하고 있다. 본회의 기도일준비를 위한 헌신 예배 및 성찬식은 오는 2월 5일(일) 오후5시 서니베일의 대성장로교회(김한호목사 시무.425 Tasman Dr, Sunnyvale) 에서 열린다. 이날 예배는 윤상희목사(산호세교회협의회 회장)의 설교와 김한호목사 집례에 의한 성찬식등으로 진행된다. 또 대성장로교회와 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 성가대의 특별 찬양 순서도 있다.
올해의 세계 기도일 예배는 3월 첫째 금요일인 3월 3일에 열리게 된다. 올해는 ‘시대의 표적을 분별하라 !’는 주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작성한 기도문으로 기도를 하게 된다. 북가주연합회는 예배 장소가 확정되는대로 별도 발표할 계획으로 있다. 한미교회여성연합회는 2006년 세계기도일 예배문 자료를 제작완료하고 개교회 여선교회를 통해 배포하고 있다. 연합회 이경신 부회장은 “교파를 초월, 한자리에 모여 한 주제로 합심 기도할 이날 예배에 많은 동참을 바라고 있다”면서 특히 목회자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또 한미연합 북가주연합회 이사장인 이용희장로도 “ 미 이민자들을 위해 시작된 세계 기도일 예배가 뉴욕과 시카고,텍사스등 미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그리스도안에서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일에 참여를 부탁했다. 김봉순 총회장은 영적으로 메마른 북가주지역을 위한 세계기도일 예배를 위해 북가주교회협의회 총연합회(회장 홍영수목사)와도 협의를 할 계획으로 있다고 밝혔다.
세계기도일 예배는 기도를 통해 다른 나라의 그리스도인을 알고 맡겨주신 사명에 충성하여 세상에 빛을 드러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 주님이 우리를 위해 기도하듯이 우리도 자신과 가정 교회와 세계를 위해 기도하는것에 참가 의의가 있다.
세계기도일예배는 1887년 미국 장로교의 Darwin James 에 의해 시작됐으며 선교사를 통해 전 세계로 확산됐다. 현재 180여개국에서 동참하고 있으며 79년 미주한인교회 여성들이 처음 참여했다. 1984년 미주한인교회 여성 전국연합회가 조직됐으며 북가주에서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 열리게 됐다. 현재 북가주연합회 임원은 총회장 김봉순 권사, 부회장 이경신장로,총무 강경희장로,박연숙 집사,서기 이선미집사,회계 박인자권사, 이사장은 이용희장로가 맡고있다. 세계기도일 예배관계 문의는 한미교회여성북가주연합회로 연락하면 된다. 전화 (408)266-6150.
<손수락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