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티노 선교 후원에 앞장서고 있는 지구촌마켓이 10일 8,000개의 캔 소다를 굿스푼에 전달, 정초부터 한인 온정을 과시했다.
이날 지원받은 물품은 650개 박스의 많은 양이어서 봉사자들이 운반 차량을 동원하고 8명의 라티노 봉사자들의 손을 빌려야 할 정도였는데 굿스푼의 이화종 이사는 “선교관이 비좁아 후원자들의 집에 쌓아 둬야 할 것 같다”며 지구촌마켓의 지속적인 도움에 감사했다.
지구촌마켓 웃브리지점의 제임스 김 사장은 “주 고객인 라티노들에게서 번 돈을 한인들의 이웃인 라티노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굿스푼 관계자들을 격력했다.
굿스푼은 매주 월, 수, 토, 일요일 애난데일에서 거리급식과 라티노 예배를, 화, 금요일 셜링턴 라티노 노동시장에서 거리급식을, 목요일에는 컬모에서 푸드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김재억 목사는 “금년에는 매나세스와 게인스빌, 센터빌, 섄틸리, 헌던 지역까지 구제 사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703)622-2559 굿스푼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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