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연합회가 송년잔치를 통해 한해를 되돌아보고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한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인연합회가 올해 처음 마련한 한인상에는 한인과 라티노 커뮤니티간 관계 개선에 앞장서 온 굿스푼 선교회의 김재억 목사, 기자상은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토론회를 주선한 기자클럽의 류제원 간사가 각각 받았다.
김영근 한인연합회장은 17일 저녁 타이슨스 코너의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또한 지난 10월 열린 한인의 날 행사를 주관한 워싱턴한국일보의 유석희 사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한인의 날 행사를 위해 수고한 백인석 이사장, 김홍식 수석 부회장, 권오윤 부회장, 김인억 상임고문과 한인회 발전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은 고응표·공명철·김태환 고문, 강웅조 자문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 지난 31대 임원으로 수고한 김홍 이사장, 이필재 수석부회장, 유응덕 사무총장, 김명호 홍보 이사, 주영진 선관위원장, 한미화 기획실장에게도 공로패가 전달됐다.
김영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한인연합회를 아껴주고 사랑해준 모든 한인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성원이 없었다면 오늘의 워싱턴 한인사회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글라스 던컨 몽고메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김영근 회장과 권오윤 부회장에게 한인사회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잭 잔슨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베스 왕 대민홍보 담당자를 통해 백인석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류재홍 사무차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행사는 여흥과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 단체장들과 최병구 총영사, 이백순 참사관, 페니 그로스 메이슨디스트릭 수퍼바이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