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태나 경찰은 29일 인근의 샌세바인 공원에서 차에 탄 여성을 카재킹한 후 성폭행한 20대 백인 남성을 몽타주와 함께 공개 수배했다. 수배를 위한 기자회견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15일 공원에 도착한 피해 여성에게 접근, 칼로 협박하여 차에 올라탄 후 강제로 랜초쿠카몽가의 북쪽 외딴 지역으로 몰게 했다. 용의자는 피해 여성을 성폭행을 하는 과정에서도 때리고 물어뜯기도 했으며 범행 후 차에서 내려 도주했다. 피해 여성은 셀폰으로 친구에게 연락하면서 경찰이 출동했으나 도주한 용의자는 찾지 못했다. 부상을 입은 피해 여성은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의 진술에 따르면 용의자는 20대로 키가 크고 근육질에 짧은 금발머리이며 팔 한쪽에는 용의 문신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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