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과 뉴저지 본선거가 오늘(8일) 치뤄진다. 뉴욕은 4년 임기의 뉴욕시장을 비롯, 공익옹호관, 각 보로장, 검사장, 감사원장, 시의원 등을, 뉴저지는 주지사, 시장, 시의원 등을 선출한다.
투표는 뉴욕과 뉴저지 모두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퀸즈 지역은 선거법에 의해 한국어 통역 서비스를 요구할 수 있다. 선거구와 투표소는 선관위에서 지난 8월 유권자들에게 발송한 등록카드에 게재돼 있다. 그러나 주소변경 등의 이유로 이를 받지 못했거나 혹은 분실, 투표소가 확실치 않은 유권자는 선관위( 1-866-VOTE-NYC 혹은 1-866-868-3692)로 문의하거나 http://www.vote.nyc.ny.us를 방문하면
곧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서명 확인 절차만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지만 HAVA법에 의거 2003년 1월1일 이후 유권자 등록을 한 경우는 소셜시큐리티 카드 혹은 운전면허증 제시를 요구받을 수 있다. 또한 주소와 이름 등이 명시된 신분확인 증빙서류 제시를 요구받을 수도 있으므로 각종
유틸리티 청구서, 학생증, 은행기록, 사진이 있는 크레딧카드 등을 지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투표소에 비치된 선거인 명부에 자신의 이름이 없을 경우 당황하지 말고 임시투표(affidavit Ballot) 용지를 요구, 투표하면 된다. 이 용지는 선관위 검토를 거쳐 유효여부가 결정되며 자격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 새로운 등록신청서와 통지서가 주소지로 배달된다.
▲선거 핫라인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 1-718-961-4117/ 201-242-4201
청년학교 1-718-460-5600
권익신장위 1-718-672-4004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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