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한글 글짓기대회 참가 작품들에 대한 엄정한 심사가 지난 22일 본보 회의실에 열렸다.
이날 심사에는 하와이 한인문인협회 조관제회장을 비롯해 이현숙(재외동포 문학대상 수상자)회원, 재미 한국학교협의회 팽현규 하와이지역협의회장이 참석해 50여편의 출품작들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했다.
이번 대회 출품작들을 심사한 재미 한국학교협의회 하와이지역협의회장은 “각 한글학교에서 배운 한국말 실력을 겨룰 수 있고 학생들에게 한국어 학습 동기부여를 하게되는 한글 글짓기대회가 매년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한글학교 관계자의 한 사람으로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숙 심사위원은 “글쓰기는 글을 쓰는 사람의 상상력과 정서,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글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출품작들의 심사결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도 하와이에서 일고 있는 한국 드라마 열기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이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 학생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사고력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많지 않았음”을 아쉬운점으로 지적했다.
이번 대회 심사기준은 주어진 제목에 따라 학생들의 사고력과 표현력에 많은 비중을 두고 한글 맞춤법등을 가산 100점 만점으로 채점했다. 동점자에게는 글짓기대회 수상경력이 대학진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학년 학생들에게 우선 순위를 주었다. 수상자는 본보 11월1일자 1면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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