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열풍 2주 연속 대서특필
▶ 키아모쿠지역 한인타운 보도이어 김범수 하와이 공연 24일자 보도
하와이 현지신문 호놀룰루 애드버타이저지가 하와이 한류열풍 보도에 파격적으로 지면(사진) 할애를 하고 있어 한인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주 16일자 헤드라인으로 호놀룰루 중심가에 형성되고 있는 한인타운과 한인경제계 동향을 3면에 걸쳐 심층보도 한데 이어 24일자에는 오는 30일 하와이극장에서 공연을 갖는 가수 김범수의 공연 일정과 더불어 인터뷰를 문화면 1,2면에 상세하게 보도해 김범수공연에 대한 로컬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김범수 하와이 공연은 하와이에서 한국 드라마에 매료된 현지 주민들의 초청으로 이루어져 특별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김범수 팬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팬클럽을 본격 결성하고 김범수 하와이 공연을 지원하고 있다. 김범수는 특히 이번 하와이 공연 수익금의 일부를 마약퇴치사업에 기부, 하와이주정부로부터 마약퇴치 홍보대사로 임명될 예정이다.
김범수는 24일자 애드버타이저지와의 인터뷰에서 하와이에 많은 로컬 주민들이 한국 드라마를 사랑한다. 당신은 왜 한국 드라마가 한국 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나도 해외에서 한국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하고 놀랐다. 또한 드라마 속의 내 음악을 사랑해 주는 팬들에게 감사한다. 한국 드라마가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세익스피어와 같은 비극적인 스토리가 팬들의 마음을 많이 울리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솔직히 드라마를 즐겨 보는 편은 아니지만 해외의 많은 팬들이 한국 드라마를 사랑한다는 것을 안 후로 내 나라의 문화와 전통에 대해 더 많은 애착을 갖게 되었다”고 답했다.
또한 “2003년 빌보드차트에 ‘헬로우 굿바이 헬로우’란 곡으로 50위까지 오른 적이 있어 다음에는 빌보드차트에서 더 좋은 성적을 올리고 싶다”며 미국음반 시장 진출에 대한 바램도 전했다.
<주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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