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비스커스 라이온스클럽
▶ 소년소녀 가장 초청 행사 ‘성황’
호놀룰루 하이비스커스 라이온스 클럽(회장 스캇 김)이 주최한 ‘한국 소년소녀 가장 초청 위안의 밤’이 지난 22일 오후 6시 쉐라톤 와이키키 호텔에서 열렸다.
대구 학산 사회복지재단과 대구 영풍 라이온스 클럽의 협조 하에 선정된 소년소녀 가장 9명과 인솔 교사 2명 등 총 11명을 하와이로 초청하여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하이비스커스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과 강대현 주 호놀룰루 총영사, 서성갑 한인회 회장 등 약 200여 명의 한인 동포 및 로컬 주민들이 참석하여 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해 주었다.
스캇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하이비스커스 라이온스 클럽 창립이래 처음으로 본국에 있는 9명의 소년소녀 가장들을 초청한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열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동포들에게 감사하다”며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게을리 하지 않고 미래의 꿈과 희망을 성취하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8박9일 동안 미국을 체험케 하여 그들의 견문을 넓혀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강대현 총영사는 축사에서 “모국의 꿈나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하여 미래의 일꾼으로 한국의 세계화, 국제화를 이끌어 주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 소년소녀 가장들은 8박9일간 주청사 견학, 하와이대학 견학, 오아후 섬일주 및 이웃섬 관광 등을 할 예정이며 한인 동포들과의 양부모 인연도 맺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자세한 문의는 스캇 김 회장, 386-2713로 문의하면 된다.
<주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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