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내 호텔업계가 호황을 지속함에 따라 대학 내 호텔관련 학과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호텔업계는 하와이 호텔업계의 호황이 향후 2~3년 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고급인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 하와이대학 관광경영학과(TIM)를 비롯한 주내 관광학과 졸업생들의 인기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와이대학 TIM 졸업반인 한 학생은 “아주 완벽한 시점에 졸업을 한다”며 “호텔업계가 호황일 때 입사하게 되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매리옷 인터내셔날과 스타우드 호텔&리조트 같은 대형 호텔들은 하와이와 태평양 지역내 호텔 체인들을 확장할 계획을 세우고 인력 충원과 동시에 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호텔 매니지먼트 트레이닝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매리옷 호텔은 향후 수년안에 하와이와 괌 지역에 3~5개의 호텔을 확장할 계획이어서 100명 이상의 매니저급 보직이 창출되고 스타우드도 향후 수년 동안 하와이내 호텔과 타임쉐어 부문에서 20~30명의 매니저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호텔업계 관계자는 호텔업계가 매니저급의 고급인력 뿐만 아니라 일선에서 일할 직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와이대학 관광경영학과 조사에 따르면 호텔 초급관리직 연봉은 2만8천~ 4만달러이며, 총지배인는 7만~15만달러, 그리고 전국체인 호텔의 총지배인 연봉은 11만~24만 달러이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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