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한예수교장로회 보수 합동 소속의 미주연합노회가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워싱턴에서 정기노회를 연다.
미주연합노회(노회장 한기홍 목사·LA 은혜한인교회) 정기노회가 워싱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005년 봄에는 LA 에브리데이교회에서 각각 정기노회가 개최된 바 있으며 내년에는 하와이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복한 교회, 건강한 교회’를 주제로 매나세스 소재 홀리데이인에서 열리는 노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김대형 목사를 포함 한국과 미국, 유럽 등의 지역에서 120여명의 목사, 선교사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미나, 목회 고시, 관광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미나 강사로는 한기홍 목사, 최규남 목사(테메큘라 갈보리장로교회), 신승훈 목사(LA 주님의영광교회), 박모세 목사(임마누엘선교교회) 등이 초청됐으며 장동호 목사, 홍정수 목사, 한상훈 목사의 간증 시간도 있다.
워싱턴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미주연합노회에 소속한 포도원장로교회의 박상수 목사는 “미주연합노회가 어느 교단보다도 앞장서 선교에 주력하고 있다”며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에게 격려와 용기를 주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주연합노회는 ‘세계 선교를 마무리 짓는 노회’라는 목표 아래 현재까지 52개국에 205명의 선교사를 파송했다.
미국에는 70여개 교회가 미주연합노회에 속해 있으며 애난데일에 소재한 포도원장로교회(6804 Braddock Rd.)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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