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대사관의 신혼여행객 비자 간소화 조치이후 인천-호놀룰루 노선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붐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여름방학과 추석연휴도 끝나고 일반적으로 비수기로 알려진 10월에도 인천-호놀루루 노선은 좌석난을 겪고 있다는 것인데 이같은 현상은 10월내내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좌석난은 지난달 15일을 기해 주한미대사관의 하와이를 찾는 신혼여행객을 비롯한 비자 간소화 조치 실시이후 한국에서 하와이를 찾는 단체 및 개별방문객이 늘고 있는 것 외에도 운항 스케줄이 다른 항공사에 비해 편리한 북경-서울노선을 경유해 하와이를 찾는 중국방문객들이 늘고 있는 것도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10월 14-16일을 전후한 중순에는 한국에서 결혼 길일이 포함되어 있어 이 기간동안 신혼여행객들의 하와이 방문이 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항공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10월30일부터 동계운항 일정을 적용해 KE 052편 호놀룰루 출발시간이 종전 오전 11시 40분에서 오전 10시50분으로 앞당겨 지며 KE 051편 도착시간도 오전 8시50분으로 조정된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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