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퇴치 홍보대사 활동 예정
▶ K-뮤직 페스티벌 기자회견
하와이에서 한국 드라마 인기와 더불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수 김범수가 하와이주 마약퇴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오는 10월30일 하와이극장에서 열리는 K-뮤직 페스티벌을 추진중인 주최측은 지난 24일 초이스가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날 K-뮤직 페스티벌 주최측은 “김범수씨를 비롯하여 4명의 가수와 15명의 스테프가 하와이를 방문하며 30일 호놀룰루에서 공연을 한 후 다음날 주지사 사무실을 방문해 공연 수익금 일부를 마약퇴치성금으로 기증할 계획”이라며 “이 자리에서 김범수씨는 한국인으로써는 처음으로 하와이 주 정부의 마약퇴치 홍보대사로 임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하와이 로컬 한류 드라마 팬들의 절실한 요청으로 이루어진 공연으로 하와이 뷰티터치(대표 임안나)가 앞장서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기다리는 한류 드라마를 사랑하는 로컬 주민들의 호응도 매우 뜨거워 약 300여 명의 로컬 주민들이 김범수씨의 인기곡 ‘니가 날 떠나’ ‘보고싶다’를 직접 한국말로 맹연습 중인 것을 비롯해 대채로운 오프닝 행사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하 프로디자인 사장은 “이번 공연에는 한국의 KBS 방송 연예가 중계팀도 방문하여 이번 공연을 한국에 알린다”며 “한미 문화 교류와 하와이주 마약퇴치라는 두 가지 뚜렷한 목적을 가진 공연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로컬사회에 한국문화가 확실히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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