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아후 교통난 해소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모임이 맥킨리 고등학교 카페테리아에서 열렸다.
오아후 도시계획기구(OMPO)가 주최한 이날 모임에서는 지금까지 제시되어 왔던 교통문제 해결책인 무료 버스 서비스, 레일시스템 도입, 에바에서 알로하 스테디움까지 다리 연결 등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들을 경청했다.
고든 럼 OMPO 국장은 “계획을 세우기 전에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다음과 같은 4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 섬 전체 공사: 고속도로 차선 확장 공사, 버스노선 확장, 페리 운항
- H-1 고속도로 공사: 주요 병목지역 개선, 고속도로 차선 확장 공사, 통행료 지불 전용차선
- 에바와 알로하 스테디움 다리 연결: 와이피오 페닌슐라부터 포드 아일랜드까지 다리 연결
- 철도 시스템: 카폴레이와 하와이대학교를 거치는 센트럴 오아후-와이키키 철도 노선
이에 대해 지역주민들은 “교통 문제만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새로운 주택 단지 지역에 많은 일자리 창출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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