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이어트용 식사로 샐러드가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하듯 최근 몇 년새 샐러드 바가 우후죽순 생겨나는 추세이고 샐러드 바 업체간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이면서 샐러드 바가 건강보다는 점차 사치스러운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편 영양학자들은 일반인들이 샐러드가 건강에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먹는 방법에 따라 샐러드 바도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처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샐러드 바에서의 바람직한 먹거리 방법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이 조언을 들어보자
▲ 샐러드 바의 크기와 관계없이 가장 중요한 것은 칼로리가 적은 과일과 야채를 선택해라. 그리고 드레싱과 소스를 곁들이지 말고 과일과 야채만 먹어라 ▲ 색상이 선명한 과일일수록 더 많은 비타민을 보유하고 있다. 또 녹색 채소의 경우 신선한 것일수록 색상이 선명하다 ▲ 치즈를 피해라. 꼭 먹어야겠다면 최소한 적은 양을 먹어라 ▲ 샐러드를 드레싱이나 소스와 섞지 말아라. 굳이 드레싱을 해서 먹겠다면 되도록 크림 드레싱은 피하고 식초로 만든 드레싱을 먹어라 ▲ 감자 또는 달걀 샐러드처럼 마요네즈로 만든 샐러드는 피해라. 또 베이컨 조각이 들어간 샐러드도 피해라 ▲ 가능하면 첫 줄에 서라. 이왕이면 사람들 손을 타지 않은 싱싱한 상태의 샐러드를 먹는 것이 좋다.
이밖에 샐러드 바에서 일반적으로 먹을 수 있는 샐러드의 열량은 다음과 같다.
▲ 드레싱- 프렌치 드레싱은 테이블스푼당 65 칼로리, 이탈리안 또는 러시안 드레싱은 테이블스푼당 90칼로리 ▲ 콜슬로-6온스당 150칼로리 ▲ 양배추 치즈-반컵당 120칼로리 ▲ 계란 샐러드-4온스당 345칼로리 ▲ 파스타 샐러드- 반컵당 160칼로리 ▲ 베이컨 조각-테이블스푼당 30칼로리 ▲ 복숭아 통조림-반컵당 55칼로리 ▲ 파인애플 통조림-반컵당 75칼로리 ▲해바리기씨-온스당 175칼로리.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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