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심포니가 클래식 음악의 활성화를 위해 어린 학생들을 위한 음악교육 확대와 인재 양성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지던 토플리츠 호놀룰루 심포니 사장대행은 “20, 30년 전만해도 음악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아 연주회 때마다 성황이었고 기부금도 많아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었지만 요즘은 학교에서의 음악교육 부재로 인해 어린 학생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생각하게 할 기회조차 없다”며 “어린 학생들이 클래식 음악을 배우도록 하기 위해 더 많은 기금모금과 음악에 재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여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06-2007 시즌부터 보다 많은 커뮤니티 행사에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과 더 가까워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토플리츠는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각기 다른 것들을 요구하겠지만 호놀룰루 심포니가 주민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찾는 것이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라며 “이러한 일들이 당장 입장권 판매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이런 수고로부터 시작하여 주민들에게 클래식음악을 알리고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이 우리들의 목표”라고 말했다.
<주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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