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 링글주지사가 주최하는 제2차 국제여성 지도자 컨퍼런스가 14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쉐라톤 와이키키호텔에서 열렸다.
미 연방 내무부 예산집행국 린 스칼렛 사무총장보와 한국의 김애실 국회의원을 비롯 중국과 이스라엘등지에서 여성 지도자들이 초청연사로 참석해 전문직 여성으로서의 오늘에 위치에 오르기까지의 역경극복과 성공 비결등에 대해 강연했다.
14일 오전 9시30분 린다 링글주지사의 환영사로 시작된 제2차 국제여성지도자 컨퍼런스에서 김애실(한나라당)의원은 한국 최초 여성 경제학박사로서 또 여성 정치인으로서 한국의 호주제 폐지를 비롯한 가부장적인 사회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있는 자신의 활동을 소개하고 사회적인 편견속에서 전문직 여성으로 당당하게 자리하기 위해서는 인기에 영합하기 보다는 실력향상과 가족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과의 원만한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하와이대학교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기까지 14개의 각기 다른 직업을 전전했다고 지난날을 회고하며 특히 성공한 여성으로서 주지사의 초청을 받아 지금 연설을 하고 있는 이 호텔에서 20대 유학생시절 학비를 보태기 위해 룸 메이드로 일했음을 밝히며 전문직 여성으로서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하기까지 부단한 자기 개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15일까지 열린 이번 모임에는 여고생들을 비롯한 각계 전문직 여성 700여명이 참석해 여성 지도자들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정보교류의 장으로서 대회 의의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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