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 트랜 하원의원 올 가을 출범 시킬 예정
업주들 의견, 주 의회 정책에 반영키 위해
한인을 비롯해 OC의 아시안 업주들이 캘리포니아주 정부에 스몰 비즈니스 정책에 관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비영리 민간 기구가 가주 하원의원에 의해 만들어진다.
캘리포니아주 하원 ‘비즈니스&프로페션스 커미티’에 소속되어 있는 밴 트랜(공화당, 68지구 코스타 메사) 하원의원은 스몰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아시안들의 목소리를 주의 정책 결정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자문 위원회를 조직한다.
‘아시안-퍼시픽 아일랜드 스몰 비즈니스 자문위원회’(Asian-Pacific Islander Small Business Advisory Council)로 명명된 이 카운슬은 이번 가을에 출범할 예정으로 한인, 베트남, 중국,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안 스몰비즈니스 업주 10여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 자문위원회는 ▲가주 하원에서 스몰비즈니스에 대한 세금, 정책, 조닝 등을 결정할 시 결집된 의견을 전달하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스몰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정책 입안자들에게 조언 등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위원회에 대해 OC한인상공회의소의 애니 최 회장은 “아시안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을 위한 자문위원회 구성은 환영할만한 일”이라며 “이 위원회가 앞으로 어떤일을 하는 것인지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밴 트랜 하원의원의 테트로우 바레트 보좌관에 따르면 이 위원회가 구성되면 분기별로 모임을 갖고 아시안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에게 처해 있는 여러 가지 현안 문제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밴 트랜 하원의원은 최근 68지구 지역구에 있는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을 대상으로 ‘스몰 비즈니스 자문위원회’(Small Business Advisory Council)를 구성하고 첫 번째 모임을 가졌다. 이 위원회는 7명의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