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루아의 조류서식지에 대해 연방정부가 500만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나,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 필요한 시와 주당국의 소유권 문제해결이 늦어지고 있어, 자칫 지원금을 잃게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정부는 카일루아 캐슬병원 뒤쪽 40에이커의 카와이 누이 습지대를 조류 서식지로 조성하기위해 500만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아미 콥스 엔지니어링은 현재 시 소유로 되어 있는 땅을 주정부로 넘겨야 이 프로젝트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8년전 이 계획이 나왔을 때 주와 시당국은 땅을 주 소유로 넘기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시당국은 주정부에 넘길 준비가 됐다고 밝혔고 주 토지자연자원국도 이 땅을 맡아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도 홍수가 발생할 경우 어느쪽이 책임을 질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남아있어 해결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미 콥스 엔지니어링측은 만약 땅 소유문제가 빨리 해결되지 않으면 연방지원 계획이 무효화되거나 본토의 다른 곳으로 넘겨질 것이라며 주와 시당국의 조속한 합의를 촉구했다.
<김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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