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성극경연대회 참가교회 탐방 (6)순복음상항교회
순복음상항교회 성극단.’영혼의 때를 위하여’심야연습.
성극을 통해 이 시대에 필요한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순복음상항교회(오관진목사 시무) 성극단의 기획을 맡고 있는 백종석목사는 오는 7월 16일 샌프란시스코 코엘극장에서 막을 올릴 연극을 통해 참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한다. 순복음상항교회 성극팀의 연극 주제는 영혼의 때를 위하여로
한 청년이 졸다가 꿈속에서 과거로 돌아가 그곳에서 핍박받은 그리스도인을 만나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영혼 구원을 위한 다짐에 나서게 된다는 내용을 줄거리로 하고 있다. 로마시대를 배경으로한 성극은
백종석목사가 기획,장재필씨가 연출을 맡고있다.
동 교회 성극팀의 출연진 12명은 대학생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탭진은 결혼한 부부와 직장인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 이들연극단원들은 아르바이트와 직장 생활로 시간이 없어 밤10시부터 모여 새벽1시까지 매주4-5회 심야연습을 하고 있다. 주연을 맡고 있는 윤태승씨는 극중내용이 나자신의 고백을 담은것같아 좋다면서 밤 늦은 시간 힘이들어도 재미있다고 말했다. ‘레오니스’역을 맡고있는 윤보람씨는 순수한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이 실제로 와닿는 내용이라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순복음상항교회는 성극사역위원회를 구성,4-5년전부터 연극을 해왔다. 작년 성탄절에는 ‘네번째 동방박사’성극을 공연하기도 했다.
순복음상항교회는 교육관증축과 더불어 강단에 대형 스크린설치와 영상시스템구비등 젊은 세대를 위한 문화사역에 더욱 힘쓰고 있다.
이번 성극 스탭과 출연진 ▲기획 무대감독 백종석목사 ▲ 연출 장재필.▲ 무대장치 심준보,정준 ▲ 분장 이영주 심선보 이은숙▲ 음향 강호준 ▲조명 곽예진 ▲ 의상, 소품 정혜정 김유영.▲ 출연진 윤태승.윤보람 오현아 박주리 이원일 신제열,박효정,원지훈,박희람 전재관,이수연,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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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크리스챤 양육
1,5세와 2세사역에도 힘써
이번성극경연대회에 참가하는 순복음상항교회는 73년 1월 창립이래 교인 1천여명에 이르도록 꾸준히 성장을 해왔다. 74년 동교회 담임으로 부임한 오관진 담임목사는 자신은 한일이 없고 부족하지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한다. 오관진목사의 목회중점은 예수의 혼과 영이 들어있는 진실한 크리스챤 양육 이다. 이를 위해 오목사는 남을 가르치려하기보다는 자신이 먼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다하는 성실하고 진실된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목회자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교육관 증축공사를 실시하고 순복음상항교회는 1,5세와 2세 교육과 목장과 교회 운영위원회를 통한 선교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교회 비전을 샌프란시스코를 그리스도깨로 !’정한 이교회는 ‘성령 예배,말씀양육,예수사역공동체’ 실현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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