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한인사회
제35회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가 ‘게이들의 천국’으로 알려진 샌프란시스코에서 26일 펼쳐졌다.
수만명의 군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천명의 동성애자들이 이번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게빈 뉴섬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퍼레이드를 선도하며 시민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답례했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샌프란시스코는 물론 뉴욕과 시카고, 토론토, 시애틀, 아틀란타 등 전국에서 모여든 동성애자들로 붐볐다. 참가자들은 최근 많은 주정부가 동성애자들의 결혼을 불법화하는 등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보였다. 이들은 우리는 결혼할 자유를 갖고 있다는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다.
퍼레이드에 참가한 동성애자들은 갖가지 기묘한 복장으로 눈길을 끌었고 동성애자들의 권리를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을 흔들었다.
수만명의 군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천명의 동성애자들이 이번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게빈 뉴섬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퍼레이드를 선도하며 시민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답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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