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을 비롯한 아태계 관계자들이 바바라 미컬스키 연방상원의원(민주, MD)을 만나, 정부조달사업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및 이민국 서비스 강화 등을 요청했다.
MD한인시민협회(회장 신근교)와 MD아태민주당협의회(회장 조만경)등은 지난 15일 미컬스커 상원의원을 사무실을 방문, ▲세금우대조치와 정부 조달 사업 기회 보장을 통한 소수계 기업 지원 ▲메릴랜드 주정부에 한인과 아태계 임명직 확대 ▲일본의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 반대 협조 ▲볼티모어 이민국에 대한 서비스 조사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에 간염예방 검사 의무화 등을 요구했다.
신근교 시민협회장은 “중소기업이 미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 많은 정부기관이 소수계에 대한 정부조달 정책을 제대로 따르지 않고 있다”며 적극적인 조치를 주문했다.
변종서 시민연맹 USA 회장은 “미컬스키 상원의원이 볼티모어 이민국이 시민권 인터뷰 등 행정업무를 공정하게 처리하고 있는지 조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미컬스키 상원의원은 “메릴랜드에서 아태계 커뮤니티의 기여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아태계 지도자들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커뮤니티의 관심사를 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중국, 베트남, 인도 커뮤니티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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